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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2025.07.10 21: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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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경외함'에 대해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할 때 ‘경외’는 불행한 상황으로 인하여 가지는 공포나 무서움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속에서 절대자이신 하나님을 향해 마땅히 지닐 수밖에 없는 거룩하고 경건한 두려움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데서 오는 압도되고 주체할 수 없는 두려운 감정이 '경외'입니다.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 앞에서 나는 한 점보다 더 작은 존재임을 발견하게 되는 것, 그래서 나와 하나님 사이에는 도저히 극복할 수없는 무한한 차이가 있음을 인정하게 되는 것, 이것이 바로 '경외'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그분 앞에 서게 될 때 우리는 조심하게 될 것입니다. 그분 앞에서 경솔하게 행동하거나 말하지 않을 것이며, 무례하고 부주의한 태도로 그분을 예배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은 우리를 친근하게 대하시는 친구 같은 분이 맞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의 중보로 하나님 존전에 기쁨으로 달려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마땅히 가져야 할 예의와 조심하는 마음과 절제와 격식을 포기해도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고 있습니다. 어느 한쪽을 무시하고 치우칠 때 하나님을 제대로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하나님을 친밀히 대하는 마음이 공존하는지 살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하나님 경외함이 회복되어야 할 때입니다. 시편 34편 9절은 말씀합니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평생에 하나님만 경외하고 섬기므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을 다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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