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T] 9월 6일(화) : 빌라도의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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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06 06:18:16
  • 빌라도의 판결

     

    오늘의 말씀 : 요한복음 19:1-16 찬송가: 269장(구 211장)

    1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 2군인들이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고 3앞에 가서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손으로 때리더라 4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라 하더라 5이에 예수께서 가시관을 쓰고 자색 옷을 입고 나오시니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이로다 하매 6대제사장들과 아랫사람들이 예수를 보고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노라 7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우리에게 법이 있으니 그 법대로 하면 그가 당연히 죽을 것은 그가 자기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함이니이다 8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하여 9다시 관정에 들어가서 예수께 말하되 너는 어디로부터냐 하되 예수께서 대답하여 주지 아니하시는지라 10빌라도가 이르되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를 놓을 권한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한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11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라면 나를 해할 권한이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다 하시니라 12이러하므로 빌라도가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으나 유대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 13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예수를 끌고 나가서 돌을 깐 뜰(히브리 말로 가바다)에 있는 재판석에 앉아 있더라 14이 날은 유월절의 준비일이요 때는 제육시라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 왕이로다 15그들이 소리 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이르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 16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 주니라

     

    중심 단어

    빌라도, 예수, 유대인의 왕, 죄, 십자가, 하나님의 아들, 넘겨 주다

     

    주제별 목록 작성

    예수님의 고난
    1절: 채찍질 당하셨다
    2절: 군인들에 의하여 가시 면류관을 쓰시고 자색 옷을 입으셨다
    3절: 조롱당하고 손으로 맞으셨다

    빌라도의 재판
    12절: 예수를 놓으려고 힘썼다/ 가이사를 반역한다는 유대인들의 불만을 들었다
    13절: 예수를 끌고 나가 재판석에 앉았다
    14절: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너희 왕’이라 칭하였다
    15절: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군중의 외침을 들었다
    16절: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유대인들에게 넘겨 주었다

     

    도움말

    1. 가이사의 충신(12절): ‘로마 황제 가이사의 친구’라는 뜻이다. 당시 탁월하고 충성스러운 총독들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호칭이었다.

     

    말씀묵상

    무지한 군중
    인류의 죄를 위해 대신 피 흘리시고 저주와 멸시를 받으시는 예수님의 모습은 숭고한 사랑의 참모습을 보여 줍니다. 그러나 진리에 무지한 군중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쳤습니다(6절). 그들은 위에서 주신 권세, 곧 하나님의 신성한 권세를 자신의 야망을 위해 잘못 사용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기 위해 ‘여호와는 왕’(삼상 12:12)이라는 자신들의 신앙도 버린 채, 가이사 외에는 왕이 없다는 말까지 서슴지 않고 했습니다(15절). 결국 빌라도는 이 같은 양심의 소리와 선악의 분별을 외면한 군중의 소리에 따라,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 주는 저주의 그릇으로 쓰임 받게 됐습니다(16절).

    십자가의 형벌
    유대인들의 성난 외침에 빌라도는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히도록 내 주고 말았습니다. 십자가 형벌은 당시 페르시아, 카르타고를 거쳐 로마에 알려진 처형 방식이었습니다. 십자가 형벌은 우선 죄수를 조롱하고 모욕하며, 쇠와 뼛조각이 박힌 가죽 채찍으로 잔인하게 채찍질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이후 채찍질로 피투성이가 된 죄수는 직접 십자가 형틀을 지고 처형장까지 가야 했습니다. 그리고 손과 발이 대못에 박혀 끔찍한 고통을 느끼며 숨이 끊어질 때까지 타는 듯한 갈증과 고통을 온몸으로 겪어야 했습니다. 이런 십자가 형벌은 그 방법이 매우 잔혹했기에 이방인 죄수와 반란자를 처벌할 때 내려졌습니다. 그런데 이같이 잔인한 형벌을 메시야이신 예수님께서 당신의 사랑하는 백성에 의해 받게 되신 것입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예수님의 고난과 빌라도의 재판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
    2. 빌라도가 예수님을 놓아 주려고 힘썼으나 그렇게 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 입니까(12절)?
    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여러분은 신앙에 있어 세상과 타협하지 않기 위해 무엇을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까?
    2.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시기 위해 아무 저항 없이 십자가 형벌을 받아들이신 예수님의 고난과 순종을 묵상해 보십시오.
    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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