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4-16(월) : 삶에 충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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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5 22:47:03
  • 오늘의 말씀 : 데살로니가전서 4:11-18 찬송가: 353장(구 391장)
     
    11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12이는 외인에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13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4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5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16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18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
     
    중심 단어
     
    소망 없는 다른 이, 자는 자들, 살아 남은 자들, 주, 영접, 위로
     
    주제별 목록 작성
     
    예수 그리스도
    14절: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분
    15절: 강림하실 분
    16절: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분
    17절: 살아 남은 자들도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영접하게 하실 분/ 우리와 항상 함께하실 분
     
    도움말
     
    1. 단정히(12절): ‘존경받을 만한’이라는 뜻이다. 즉, 질서와 규모가 있는 생활 상태를 뜻한다.
    2. 소망 없는 다른 이(13절): 구원 얻을 소망이 없는 이를 가리킨다.
    3. 강림(15절): ‘임재, 도래, 나타남’이라는 뜻이다. 신약 성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왕으로서의 재림을 뜻한다.
     
    말씀묵상
     
    섬김의 조건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11절)는 바울의 권면은 형제 사랑에 관한 교훈과 연결시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생업에 충실하라는 교훈은 형제를 사랑하기 위해 갖춰야 할 조건입니다. 형제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삶을 잘 돌보고 자립할 능력을 갖춰야 하며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여력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간혹 자신의 삶을 돌보기에도 급급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고 결심하는 경우를 봅니다. 그러나 그런 헌신은 자신의 삶을 자칫 위태롭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남을 돌보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삶을 가꾸는 일이 선행돼야 합니다.

    재림의 소망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자는 자들”(14절)에 대해 비관적인 생각을 갖고 슬퍼했다는 기록은 그들이 잘못된 종말론을 갖고 있었음을 보여 줍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면 예수 안에서 살아 있는 사람들은 구원을 받게 되지만, 그 전에 죽은 자들은 구원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가졌습니다. 즉, 그들이 삶에 대한 의욕을 잃었던 이유는 부활에 대한 소망을 상실했기 때문이며, 재림이 임박했으므로 더 이상 먹고사는 일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주님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죽어서도 소망이 있다는 것을 제시해 줍니다(13절). 따라서 우리는 이미 최후의 승리를 보장받은 사람답게 인생을 풍요롭게 가꿔야 하며, 궁핍한 형제를 도울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서로 돕고 위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 안에 있는 영원한 소망이 사람들 앞에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베푸는 삶을 살기 위해서 먼저 자신의 삶을 잘 돌봐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11-12절)?
    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베푸는 삶을 살기 위해 먼저 자신의 삶을 잘 돌봐야 한다는 사실은 여러분에게 어떤 교훈을 줍니까?
    2. 여러분 주변에 부활의 소망으로 위로해야 할 사람이 있는지 생각해 보고,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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