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11-13(월) : [추수감사절 절기 묵상]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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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3 00:03:06
  • 오늘의 말씀 : 누가복음 15:17-32 찬송가: 428장(구 488장)
     
    17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25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26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27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28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29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30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31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2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중심 단어
     
    아버지, 아들, 즐기자, 맏아들
     
    주제별 목록 작성
     
    둘째 아들
    17절: 잘못을 깨달음
    19절: 회개하고 아버지께로 돌아감
    20절: 아버지를 만남
    22절: 제일 좋은 옷을 입고 손에 가락지를 끼고 신을 신음
    23-24절: 아버지가 베푼 잔치에 참여함
     
    도움말
     
    1. 가락지(22절): 자신의 권위를 나타내는 인장 반지와 같은 것(창 41:42)으로, 이를 아들에게 준 것은 자신의 권한을 위임했다는 의미다.
    2. 신(22절): 끈으로 발목을 묶어 고정시키는 샌들을 말한다. 당시 종들은 신발을 신지 않았다. 따라서 신을 신는 것은 곧 자유인으로 신분이 격상됐음을 뜻한다.
    3. 풍악(25절): 여러 악기를 함께 연주해 아름다운 화음을 낸다는 뜻이다. 여기서는 풍악이 깃든 향연을 뜻한다.
     
    말씀묵상
     
    즐거워하는 아들
    탕자가 집을 떠날 당시에는 아마도 좋은 옷을 입고 신을 신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는 좋은 음식으로 배불렀을 것이며, 금과 은으로 치장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는 누더기를 걸치고 굶주려 있으며, 상속받은 몫의 재산도 모두 탕진해 버린 채 신조차 신지 못하고 맨발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자신이 죄를 지었으니 아들이 아닌 종이나 머슴으로 살겠다고 말합니다(21절). 그렇지만 아버지는 이렇게 자격 없는 탕자에게 더 좋은 옷을 입히고 신발을 신기며 반지를 다시 끼워 줍니다(22절).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잡아 잔치를 베풀어 아들과 함께 즐거워합니다(23-24절). 탕자는 집으로 돌아와서 아버지의 즐거움을 누렸습니다.

    즐거워하지 않는 아들
    맏아들은 집으로 돌아온 동생을 위해 베푸는 잔치를 보고 불만을 품습니다.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29절). 자신은 누리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아버지는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31절)라고 말했지만, 맏아들은 오직 불만과 원망뿐이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소유를 누릴 줄 몰랐던 것입니다. 감사가 없는 자는 아버지께 원망만 가득한 자요, 아버지의 소유를 갖지 못한 자입니다. 감사가 없는 삶은 가장 불행하고 무서운 형벌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마음에는 언제나 감사가 넘쳐야 합니다. 진실된 감사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즐거워하며 기뻐하는 것입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둘째 아들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아버지에 대한 원망을 표출하는 맏아들에게 아버지는 무엇이라고 대답합니까(30-31절)?
    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여러분은 하나님께 어떤 은혜를 받았습니까? 그 은혜에 어떻게 감사하고 있습니까?
    2. 여러분은 허물과 죄를 다 용서하시고 자격 없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면서 살아가는지 돌아보십시오.
    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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