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9-28(목) : 복음의 개척자 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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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27 20:59:44
  • 오늘의 말씀 : 로마서 15:17-33 찬송가: 502장(구 259장)
     
    17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자랑하는 것이 있거니와 18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하게 하기 위하여 나를 통하여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 그 일은 말과 행위로 19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리하여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 20또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를 힘썼노니 이는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21기록된 바 주의 소식을 받지 못한 자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자들이 깨달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22그러므로 또한 내가 너희에게 가려 하던 것이 여러 번 막혔더니 23이제는 이 지방에 일할 곳이 없고 또 여러 해 전부터 언제든지 서바나로 갈 때에 너희에게 가기를 바라고 있었으니 24이는 지나
    가는 길에 너희를 보고 먼저 너희와 사귐으로 얼마간 기쁨을 가진 후에 너희가 그리로 보내주기를 바람이라 25그러나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26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연보하였음이라 27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영적인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적인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 28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마치고 이 열매를 그들에게 확증한 후에 너희에게 들렀다가 서바나로 가리라 29내가 너희에게 나아갈 때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가지고 갈 줄을 아노라 30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 31나로 유대에서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로부터 건짐을 받게 하고 또 예루살렘에 대하여 내가 섬기는 일을 성도들이 받을 만하게 하고 32나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쁨으로 너희에게 나아가 너희와 함께 편히 쉬게 하라 33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계실지어다 아멘
     
    중심 단어
     
    하나님의 일, 자랑, 예루살렘, 복음, 가려 하던 것, 서바나, 섬기는 일
     
    주제별 목록 작성
     
    로마 교회
    22절: 바울이 여러 번의 방문 계획을 가졌으나 막혔음
    23-24절: 서바나로 가는 길에 방문하고자 함/ 바울이 교제를 원하며 서바나로 갈 때에 파송받기 원함
    29절: 바울이 그리스도의 충만한 축복을 전해 주기 원한 곳
     
    도움말
     
    1. 일루리곤(19절): 아드리아 해 동쪽 연안, 마게도냐 지방 북서쪽에 위치한 로마의 주(州)다. 후에 이곳은 달마디아로 불렸으며 오늘날 알바니아에 속한다. 바울은 3차 선교 여행 당시 마게도냐의 데살로니가와 베뢰아에서 전도한 후 남부 아가야 주로 향하기에 앞서 이곳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진다.
    2. 서바나(23절):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포함하는 스페인 반도로서, 당시 로마 제국의 가장 서쪽 끝에 위치했으며 세상의 끝으로 간주돼 바울이 선교의 최종 목적지로 삼은 곳이었다.
    3. 마게도냐(26절): 아드리아 해와 에게 해 사이에 있는 그리스 반도 북쪽의 로마 주(州)다. 대표적인 도시로는 암비볼리, 네압볼리, 빌립보, 데살로니가, 베뢰아 등이 있다.
     
    말씀묵상
     
    복음의 개척자 바울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전한 지역들에 대해 언급합니다(19절). 예루살렘에서 일루리곤까지는 바울의 3차 전도 여행의 전 범위를 일컫습니다. 3차 전도 여행을 통해 바울은 소아시아, 마게도냐, 아가야 일대 등 모든 지역에 걸쳐 전도했습니다. 바울은 그가 할 수 있는 최대한 그리스도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곳에 복음을 전파하는 데 힘썼습니다(20절). 이런 사실들을 통해 이방인의 사도로서 복음을 듣지 못한 영혼을 향한 그의 뜨거운 사랑과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바울의 끝없는 열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를 본받아 우리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현실에 타협하지 않는 열정을 지녀야 하겠습니다.

    바울의 로마 방문 계획
    로마 교회를 방문하는 것은 바울의 오랜 염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목적지인 서바나(스페인)로 갈 계획을 세우고, 중도에 로마에 잠시 머물고자 했습니다(23절). 바울이 로마 교회로 가려는 의도는 그곳 형제들과의 영적인 교제를 위해서였습니다(24절). 그는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갖고 그들과 신령한 은혜로 교제하며, 만족과 위로를 얻고자 했습니다(29절). 또한 최종 목적지인 서바나로 가는 길에 로마 교회가 기도와 물질적인 후원의 힘을 실어 바울을 파송해 주기를 원했습니다(24절). 그리고 로마로 가기 전 마게도냐와 아가야 지방의 교회에서 예루살렘 교회의 가난한 성도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드린 헌금을 갖고 예루살렘 교회를 방문할 뜻을 비쳤습니다(25-26절). 예루살렘 교회는 신령한 복음을 나눠 준 모든 교회의 모교회였고, 가난한 자들이 많았기에 이방의 교회가 물질로서 복음의 빚을 갚는 일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27절).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로마 교회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바울이 예루살렘 교회를 방문하려는 목적은 무엇입니까(25-26절)?
    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여러분이 하나님의 복음을 들고 가야 할 곳은 어디입니까?
    2. 여러분이 맺고 있는 영적인 교제들을 살펴보고, 믿음의 열매를 점검해 보십시오.
    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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