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3-16(목) : 야곱의 책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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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6 10:08:04
  • 오늘의 말씀 : 창세기 34:18-31 찬송가: 273장(구 331장)
     
    18그들의 말을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이 좋게 여기므로 19이 소년이 그 일 행하기를 지체하지 아니하였으니 그가 야곱의 딸을 사랑함이며 그는 그의 아버지 집에서 가장 존귀하였더라 20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이 그들의 성읍 문에 이르러 그들의 성읍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21이 사람들은 우리와 친목하고 이 땅은 넓어 그들을 용납할 만하니 그들이 여기서 거주하며 매매하게 하고 우리가 그들의 딸들을 아내로 데려오고 우리 딸들도 그들에게 주자 22그러나 우리 중의 모든 남자가 그들이 할례를 받음 같이 할례를 받아야 그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 거주하여 한 민족 되기를 허락할 것이라 23그러면 그들의 가축과 재산과 그들의 모든 짐승이 우리의 소유가 되지 않겠느냐 다만 그들의 말대로 하자 그러면 그들이 우리와 함께 거주하리라 24성문으로 출입하는 모든 자가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의 말을 듣고 성문으로 출입하는 그 모든 남자가 할례를 받으니라 25제삼일에 아직 그들이 아파할 때에 야곱의 두 아들 디나의 오라버니 시므온과 레위가 각기 칼을 가지고 가서 몰래 그 성읍을 기습하여 그 모든 남자를 죽이고 26칼로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을 죽이고 디나를 세겜의 집에서 데려오고 27야곱의 여러 아들이 그 시체 있는 성읍으로 가서 노략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그들의 누이를 더럽힌 까닭이라 28그들이 양과 소와 나귀와 그 성읍에 있는 것과 들에 있는 것과 29그들의 모든 재물을 빼앗으며 그들의 자녀와 그들의 아내들을 사로잡고 집 속의 물건을 다 노략한지라 30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게 화를 끼쳐 나로 하여금 이 땅의 주민 곧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 악취를 내게 하였도다 나는 수가 적은즉 그들이 모여 나를 치고 나를 죽이리니 그러면 나와 내 집이 멸망하리라 31그들이 이르되 그가 우리 누이를 창녀 같이 대우함이 옳으니이까
     
    중심 단어
     
    하몰, 세겜, 할례, 죽이고, 노략하였으니, 야곱, 멸망하리라
     
    주제별 목록 작성
     
    세겜
    18절: 야곱의 아들들의 말을 좋게 여김
    19절: 디나를 사랑하므로 그 일을 지체하지 않고 행함
    20-21절: 세겜 성읍 사람들에게 야곱의 가문과 친목하고 함께 거주하며 매매할 것과 통혼할 것을 권함
    22절: 세겜 성읍의 모든 남자에게 할례 받기를 권함
    23절: 세겜 성읍 사람들에게 야곱의 가축과 재산과 모든 짐승에 대한 욕심을 불러일으킴
    24절: 성문으로 출입하는 모든 남자가 할례를 받음
    25-26절: 제삼일에 아직 아파할 때에 야곱의 아들 시므온과 레위에 의해 죽임을 당함
     
    도움말
     
    1. 제삼일에(25절): 할례 후 가장 고통스럽고 행동이 불편한 때다.
    2. 악취를 내게(30절): 비유적으로 ‘혐오스럽게 여기고 증오의 대상으로 여기다’라는 뜻이다.
     
    말씀묵상
     
    시므온과 레위의 보복
    야곱의 아들들은 세겜 성읍 사람들을 몰살하기 위해 거짓으로 통혼을 약조하고 그들에게 할례를 받게 합니다. 성경은 제삼일에 아직 그들이 아파할 때에 야곱의 두 아들이자 디나의 오빠인 시므온과 레위가 세겜 성읍 주민들을 몰살했다고 기록합니다(25절). 제삼일은 할례의 고통이 최고조에 이르는 때여서 아무런 저항도 못 하는 세겜 성읍 사람들을 쉽게 죽일 수 있었습니다. 또 시므온과 레위는 이들의 모든 재물을 모두 빼앗았으며, 아이들과 여자들을 노예로 삼았습니다(28-29절). 이는 디나가 입은 피해에 대한 정당방위가 아닌 부당한 방법이었습니다. 그리고 세겜 주변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들에게 보복당할 우려가 있는 행동이었습니다.

    야곱의 책망
    시므온과 레위는 세겜 성읍 사람들을 기습해서 학살을 저질렀습니다. 그들이 디나를 데리고 오자, 이번에는 다른 아들들까지 합세해서 그 땅을 노략해서 돌아옵니다(27-29절). 그러나 야곱이 그 일에 대해 책망했을 때, 그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기는커녕 누이 디나가 수치를 당한 것에 대한 보복이 마땅한 행동인 것처럼 말합니다(30-31절). 하나님의 자녀는 악을 악으로 갚지 말아야 합니다. 분이 나더라도 그것을 품어 죄를 짓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성도는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엡 4:26)라는 말씀을 분명히 기억하며 거룩하게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세겜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야곱은 아들들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을 걱정하고 있습니까(30절)?
    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되갚아 주고자 하는 마음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입니까? 
    2. 여러분은 죄를 경계하며 참된 성도로 살아가고 있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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