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相讓** [기타]
  • 할배
    2016.04.18 00: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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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양<相讓>

     

     

     

    인관(印觀)이 장에서 솜을 파는데 서조(署調)라는 사람이

    곡식으로써 솜을 사 가지고 돌아가더니

    솔개가 그 솜을 채 가지고 인관의 집에 떨어뜨렸다.

    인관이 서조에게 솜을 돌려보내며 말하기를,

     “솔개가 너의 솜을 내 집에 떨어뜨렸으므로 너에게 돌려보낸다.” 하니,

    서조는 말하기를,

     “솔개가 솜을 채다가 너에게 준 것은 하늘이 한 일이다. 내가

    어찌 받겠는가?” 하였다.

    인관이 말하기를,

    “그렇다면 <솜 값으로 받은> 너의 곡식을 돌려보내겠다.” 하자,

    서조가 말하기를, “내가 너에게 준 지가 벌써 두 장[市]이 지났으니,

    곡식은 이미 너에게 귀속되었다.” 하였다. 

    두  사람이 서로 사양하다가 솜과 곡식을 다 함께 장에 버리니,

    시장을 맡아 다스리는 관원이 이 사실을 임금께 아뢰니  모두 벼슬을 주었다

     

     

     

     

    原文參照

    印觀 賣綿於市 有署調者以穀買之而還 有鳶 攫其綿 墮印觀家 印觀 歸于署調曰 鳶墮汝綿於吾家 故 還汝 署調曰 鳶 攫綿與汝 天也 吾何受爲 印觀曰 然則還汝穀 署調曰 吾與汝者市二日 穀已屬汝矣 二人 相讓 幷棄於市 掌市官 以聞王 並賜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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