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성도의 정체성
  • admin
    2026.05.22 21:42:13
  • 도도새는 한때 인도양의 한 섬에 서식했던 새입니다.

    그 섬에는 도도새를 위협할 만한 천적이 없었고 사방에 먹을 것이 풍부했기 때문에 먹이를 구하기 위해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날 필요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들의 몸집은 거대해져 갔고 날 수 있는 능력이 퇴화되어 급기야는 땅에다 둥지를 틀고 안락함을 누리다가 결국은 섬에 유입된 다른 개체와 인간에 의해 도도새는 17세기 말에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날 수 있는 새의 정체성만 잃어버리지 않았더라도 멸종만은 면할 수 있었을 텐데 스스로 안락함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다가 자멸해 버린 것입니다.

     

    우리는 성도로서 이 땅 가운데 빛과 소금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우리가 이 정체성을 잃어버리면 밖에 버리워져 발에 밟히게 된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마 5:13).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와 교회에 주신 비전과 정체성을 함께 품고 함께 기도하며 나아가므로 어떤 상황이 올지라도 흔들리지 않고 믿음 위에 든든히 서가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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