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8-20(토) : 시므이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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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9 17:24:46
  • 오늘의 말씀 : 열왕기상 2:36-46 찬송가: 417장(구 476장)
     
    36왕이 사람을 보내어 시므이를 불러서 이르되 너는 예루살렘에서 너를 위하여 집을 짓고 거기서 살고 어디든지 나가지 말라 37너는 분명히 알라 네가 나가서 기드론 시내를 건너는 날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니 네 피가 네 머리로 돌아가리라 38시므이가 왕께 대답하되 이 말씀이 좋사오니 내 주 왕의 말씀대로 종이 그리 하겠나이다 하고 이에 날이 오래도록 예루살렘에 머무니라 39삼 년 후에 시므이의 두 종이 가드 왕 마아가의 아들 아기스에게로 도망하여 간지라 어떤 사람이 시므이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의 종이 가드에 있나이다 40시므이가 그 종을 찾으려고 일어나 그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가드로 가서 아기스에게 나아가 그의 종을 가드에서 데려왔더니 41시므이가 예루살렘에서부터 가드에 갔다가 돌아온 일을 어떤 사람이 솔로몬에게 말한지라 42왕이 사람을 보내어 시므이를 불러서 이르되 내가 너에게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게 하고 경고하여 이르기를 너는 분명히 알라 네가 밖으로 나가서 어디든지 가는 날에는 죽임을 당하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도 내게 말하기를 내가 들은 말씀이 좋으니이다 하였거늘 43네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두고 한 맹세와 내가 네게 이른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느냐 44왕이 또 시므이에게 이르되 네가 네 마음으로 아는 모든 악 곧 내 아버지에게 행한 바를 네가 스스로 아나니 여호와께서 네 악을 네 머리로 돌려보내시리라 45그러나 솔로몬 왕은 복을 받고 다윗의 왕위는 영원히 여호와 앞에서 견고히 서리라 하고 46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에게 명령하매 그가 나가서 시므이를 치니 그가 죽은지라 이에 나라가 솔로몬의 손에 견고하여지니라
     
    중심 단어
     
    왕, 시므이, 예루살렘, 나가지 말라, 악, 죽은지라
     
    주제별 목록 작성
     
    시므이
    36절: 예루살렘에만 머무르도록 지시를 받음
    37절: 기드론 시내를 건너는 날에는 죽임을 당할 것임
    38절: 솔로몬의 의견에 동의함/ 약속대로 예루살렘에 오랫동안 머뭄
    39절: 삼 년 후 시므이의 두 종이 가드로 도망감
    40절: 가드로 가서 종들을 찾아옴
    42-44절: 솔로몬으로부터 문책을 당함/ 다윗에게 악을 행한 바 있음
    46절: 브나야에게 죽임을 당함
     
    도움말
     
    1. 기드론 시내(37절): ‘탁류(어두움)의 골짜기’란 뜻이다. 예루살렘 동쪽에 있는 골짜기로 일종의 와디(wadi)다. 힌놈의 골짜기와 만나며 겨울 우기에는 그 흐름이 사해까지 32km나 흘러간다.
    2. 가드(39절): 블레셋의 다섯 성읍(가드, 아스돗, 가사, 아스글론, 에그론) 중의 한 곳이다.
    3. 견고하여지니라(46절): 시므이의 처형으로 솔로몬을 위협하는 내부 세력은 이제 완전히 평정되었고 나라의 기초는 든든해졌다.
     
    말씀묵상
     
    제한적인 자비
    시므이는 다윗의 마지막 유언에 기초하여 가택 연금에 처해졌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만 살아야 했으며, 특별 사면이 없는 한 그곳이 그의 감옥이 되도록 했습니다. 특히 그의 북쪽 경계로 기드론 시내를 언급한 것은 시므이가 베냐민 지파 사람들과 접촉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베냐민 지파는 세바의 반란에 가담했던 지파였고, 아직 솔로몬을 반대하는 세력이 있을 가능성이 컸습니다(삼하 20장). 그래서 시므이가 이들을 선동할 위험을 막고자 한 것입니다. 그런데 시므이가 가드로 도망친 종을 찾으려고 예루살렘을 떠나는 일이 발생합니다(39-40절). 시므이는 이 일이 자신의 생명을 담보하는 엄청난 일이 될 줄은 생각도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죽을 목숨이었던 그에게 한 차례 자비를 베풀어 준 상황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했기에 그에게 더 이상의 자비는 없었습니다.

    진정한 자비
    솔로몬은 시므이에게 정해진 조건 안에서 자비를 베풀었고, 그가 조건을 어기자 가차 없이 그를 죽였습니다(46절). 솔로몬이 시므이에게 베푼 자비는 조건적이고 제한적인 자비였습니다. 그렇지만 주님께서 우리에게 보여 주신 용서와 자비는 우리를 긍휼히 여기심으로 무조건적으로 베푸신 사랑에 근거한 것입니다. 솔로몬이 시므이에게 유예기간을 주었다면, 주님은 우리를 계속해서 기다려 주시고 용서해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회복과 변화를 위해 지금도 애타게 기다리고 계십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시므이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시므이는 무엇 때문에 솔로몬의 명령을 어기고 죽음을 자초했습니까(39절)?

    깊은 묵상

    1. 여러분이 생각하는 진정한 자비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2. 우리를 한없이 사랑하셔서 기다려 주시고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해 보십시오.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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