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8-19(금) : 솔로몬의 숙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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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9 01:17:37
  • 오늘의 말씀 : 열왕기상 2:26-35 찬송가: 343장(구 443장)
     
    26왕이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네 고향 아나돗으로 가라 너는 마땅히 죽을 자이로되 네가 내 아버지 다윗 앞에서 주 여호와의 궤를 메었고 또 내 아버지가 모든 환난을 받을 때에 너도 환난을 받았은즉 내가 오늘 너를 죽이지 아니하노라 하고 27아비아달을 쫓아내어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을 파면하니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엘리의 집에 대하여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함이더라 28그 소문이 요압에게 들리매 그가 여호와의 장막으로 도망하여 제단 뿔을 잡으니 이는 그가 다윗을 떠나 압살롬을 따르지 아니하였으나 아도니야를 따랐음이더라 29어떤 사람이 솔로몬 왕에게 아뢰되 요압이 여호와의 장막으로 도망하여 제단 곁에 있나이다 솔로몬이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며 이르되 너는 가서 그를 치라 30브나야가 여호와의 장막에 이르러 그에게 이르되 왕께서 나오라 하시느니라 그가 대답하되 아니라 내가 여기서 죽겠노라 브나야가 돌아가서 왕께 아뢰어 이르되 요압이 이리이리 내게 대답하더이다 31왕이 이르되 그의 말과 같이 하여 그를 죽여 묻으라 요압이 까닭 없이 흘린 피를 나와 내 아버지의 집에서 네가 제하리라 32여호와께서 요압의 피를 그의 머리로 돌려보내실 것은 그가 자기보다 의롭고 선한 두 사람을 쳤음이니 곧 이스라엘 군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유다 군사령관 예델의 아들 아마사를 칼로 죽였음이라 이 일을 내 아버지 다윗은 알지 못하셨나니 33그들의 피는 영영히 요압의 머리와 그의 자손의 머리로 돌아갈지라도 다윗과 그의 자손과 그의 집과 그의 왕위에는 여호와께로 말미암는 평강이 영원히 있으리라 34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곧 올라가서 그를 쳐죽이매 그가 광야에 있는 자기의 집에 매장되니라 35왕이 이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요압을 대신하여 군사령관으로 삼고 또 제사장 사독으로 아비아달을 대신하게 하니라
     
    중심 단어
     
    왕(솔로몬), 아비아달, 요압, 제단 뿔, 브나야, 쳐죽이매
     
    주제별 목록 작성
     
    아비아달
    26절: 죽어야 마땅하지만 고향으로 보내짐/ 다윗 앞에서 법궤를 메고 왕과 환난을 같이 했었음
    27절: 제사장 직분을 파면당함/ 결과적으로 엘리의 집에 대한 말씀의 성취를 가져옴

    요압
    28절: 아비아달의 파면 소식을 들음/ 도망하여 제단 뿔을 잡음
    30절: 제단에서 나오라는 솔로몬의 요구를 거절하고 그곳에서 죽기를 선택함
    34절: 브나야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자기의 집에 매장됨
     
    도움말
     
    1. 엘리… 하신 말씀(27절): “엘리 집의 죄악은 제물로나 예물로나 영원히 속죄함을 받지 못하리라”(삼상 3:14)는 말씀이다.
    2. 까닭 없이 흘린 피(31절): ‘까닭 없이’란 ‘이유 없이, 경솔하게, 헛되이’라는 뜻이다. 결국 ‘무죄한 자를 함부로 살해한 것’을 말한다.
     
    말씀묵상
     
    아비아달의 파면
    솔로몬은 아도니야의 모의에 동참했던 대제사장 아비아달을 그의 고향 아나돗으로 추방합니다. 아비아달은 대제사장이었기에 아무리 왕이라도 함부로 처형할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그는 다윗 왕과 함께 환난의 쓴잔을 마실 만큼 다윗 가까이에서 대제사장의 임무를 수행했던 사람이었습니다. 성경 어느 곳에서도 다윗이 사독과 공동 제사장이었던 그를 섭섭하게 했던 일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아마도 아비아달 자신이 사독과의 관계에서 지위의 위협을 느끼고 단일 제사장직을 확보하기 위해 아도니야의 달콤한 유혹에 빠졌는지도 모릅니다. 이로써 엘리 계열의 제사장직은 막을 내리고, 사독을 비롯한 엘르아살 계열에서 제사장직을 전담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일찌기 엘리 가문의 제사장직을 폐하리라는 하나님 말씀의 성취이기도 합니다(삼상 2:30-36).

    요압의 죽음
    아비아달의 소식을 들은 요압은 목숨을 건지기 위해 여호와의 장막으로 황급히 도망가서 제단의 뿔을 잡습니다(28절). 그러나 요압의 경우 제단의 뿔을 잡았어도 목숨을 보존하지 못했습니다. 율법은 악의로 살인을 저지른 사람에 대해서는 제단에서조차 보호받을 수 없음을 명백히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출 21:14). 여기에서 대조를 이루는 점은 요압은 자신이 숙청당하게 될 이유를 아도니야를 좇은 사실에서 찾고 있지만(28절), 정작 솔로몬은 이전에 그가 범한 살인죄에서 찾고 있다는 점입니다(31-33절). 순간의 악한 생각이나 행위는 우리의 인생을 위태롭게 합니다. 성도는 순간적인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늘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아비아달과 요압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여호와의 장막으로 도망하여 제단 뿔을 잡은 요압을 죽인 사람은 누구입니까(34절)?

    깊은 묵상

    1. 신중하고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 여러분은 어떤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까?

    2. 다윗의 명령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사람을 죽이던 요압의 최후를 보면서, 여러분이 남기고 싶은 마지막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보십시오.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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