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8-18(목) : 아도니야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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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8 00:45:03
  • 오늘의 말씀 : 열왕기상 2:13-25 찬송가: 398장
     
    13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나아온지라 밧세바가 이르되 네가 화평한 목적으로 왔느냐 대답하되 화평한 목적이니이다 14또 이르되 내가 말씀드릴 일이 있나이다 밧세바가 이르되 말하라 15그가 이르되 당신도 아시는 바이거니와 이 왕위는 내 것이었고 온 이스라엘은 다 얼굴을 내게로 향하여 왕으로 삼으려 하였는데 그 왕권이 돌아가 내 아우의 것이 되었음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음이니이다 16이제 내가 한 가지 소원을 당신에게 구하오니 내 청을 거절하지 마옵소서 밧세바가 이르되 말하라 17그가 이르되 청하건대 솔로몬 왕에게 말씀하여 그가 수넴 여자 아비삭을 내게 주어 아내를 삼게 하소서 왕이 당신의 청을 거절하지 아니하리이다 18밧세바가 이르되 좋다 내가 너를 위하여 왕께 말하리라 19밧세바가 이에 아도니야를 위하여 말하려고 솔로몬 왕에게 이르니 왕이 일어나 영접하여 절한 후에 다시 왕좌에 앉고 그의 어머니를 위하여 자리를 베푸니 그가 그의 오른쪽에 앉는지라 20밧세바가 이르되 내가 한 가지 작은 일로 왕께 구하오니 내 청을 거절하지 마소서 왕이 대답하되 내 어머니여 구하소서 내가 어머니의 청을 거절하지 아니하리이다 21이르되 청하건대 수넴 여자 아비삭을 아도니야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소서 22솔로몬 왕이 그의 어머니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하여 아도니야를 위하여 수넴 여자 아비삭을 구하시나이까 그는 나의 형이오니 그를 위하여 왕권도 구하옵소서 그뿐 아니라 제사장 아비아달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을 위해서도 구하옵소서 하고 23여호와를 두고 맹세하여 이르되 아도니야가 이런 말을 하였은즉 그의 생명을 잃지 아니하면 하나님은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심이 마땅하니이다 24그러므로 이제 나를 세워 내 아버지 다윗의 왕위에 오르게 하시고 허락하신 말씀대로 나를 위하여 집을 세우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아도니야는 오늘 죽임을 당하리라 하고 25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보내매 그가 아도니야를 쳐서 죽였더라
     
    중심 단어
     
    아도니야, 밧세바, 구하오니, 아비삭, 아내, 솔로몬 왕, 죽였더라
     
    주제별 목록 작성
     
    아도니야의 야심
    15절: 왕위는 자기 것이었음/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를 왕으로 삼으려 했음/ 왕권이 돌아가 아우의 것이 되었음
    17절: 아비삭을 아내로 삼고자 함
     
    도움말
     
    1. 아비삭을… 삼게 하소서(17절): 선왕의 여자를 취하는 것은 선왕의 권한을 물려받는다는 뜻이 내포된 것이므로 이 요구는 간악한 것이었다.
    2. 한 가지 작은 일(20절): 아도니야의 간악한 저의를 간파하지 못한 밧세바의 무지를 반영한 말이다.
    3. 집을 세우신(24절): ‘왕궁을 짓다’라는 뜻이 아니라 ‘왕조를 형성하다’라는 뜻이다.
    4. 브나야(25절): 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로 그렛과 블렛 사람과 함께 다윗의 경호대원이었고, 이후 솔로몬 때는 요압을 대신하여 군대 장관이 되었다.
     
    말씀묵상
     
    아도니야의 어리석음
    이스라엘은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왕위에 앉으니 그의 나라가 심히 견고하니라”(2:12)는 말씀처럼 강성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왕권을 인정해 주셨고 그 나라를 강하게 붙들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왕의 측근뿐만 아니라 모든 백성이 함께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도니야는 여전히 왕이 되려는 야심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현재의 상황을 인정하지 못하고 여전히 기대를 접지 못하는 아도니야의 모습은 측은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에게는 왕이 되는 목적밖에는 없었습니다. 아도니야는 아비삭을 빌미로 왕권을 넘보다가 결국 자신의 생명마저 잃고 맙니다(25절).

    솔로몬의 통찰력
    밧세바는 아비삭을 아내로 구하는 아도니야의 요청을 쉽게 받아들여 그의 소원을 솔로몬에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솔로몬은 단번에 왕위를 노리는 아도니야의 계략을 눈치챘습니다. 당시 왕의 아내를 취하는 행위는 그의 왕좌를 차지하는 표시로 여겨지곤 했습니다(삼하 3:7; 16:21-22). 아도니야는 다윗의 곁에서 수종들던 아비삭을 손에 넣음으로써 왕권을 빼앗기 위한 빌미를 마련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이때 솔로몬은 지난번과는 달리 아도니야의 문제를 단호하게 처리합니다. 개인적인 감정과 혈연관계를 넘어서 이제 그에게는 한 나라의 평안과 안정을 지킬 의무가 있었습니다. 솔로몬은 한 나라의 지도자로서 관용의 정신과 공의로운 형벌을 지혜롭게 실천해야 했습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아도니야의 야심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왕권에 대한 야심을 버리지 못하던 아도니야는 결국 어떤 최후를 맞습니까(24-25절)?

    깊은 묵상

    1. 아도니야처럼 지나친 욕심에 빠지지 않기 위해 조심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2. 여러분은 관용과 공의로움 사이에서 지혜롭게 사람들을 대하고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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