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8-16(화) : 아도니야의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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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15 22:07:48
  • 오늘의 말씀 : 열왕기상 1:40-53 찬송가: 377장(구 451장)
     
    40모든 백성이 그를 따라 올라와서 피리를 불며 크게 즐거워하므로 땅이 그들의 소리로 말미암아 갈라질 듯하니 41아도니야와 그와 함께 한 손님들이 먹기를 마칠 때에 다 들은지라 요압이 뿔나팔 소리를 듣고 이르되 어찌하여 성읍 중에서 소리가 요란하냐 42말할 때에 제사장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이 오는지라 아도니야가 이르되 들어오라 너는 용사라 아름다운 소식을 가져오는도다 43요나단이 아도니야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과연 우리 주 다윗 왕이 솔로몬을 왕으로 삼으셨나이다 44왕께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솔로몬과 함께 보내셨는데 그들 무리가 왕의 노새에 솔로몬을 태워다가 45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이 기혼에서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고 무리가 그 곳에서 올라오며 즐거워하므로 성읍이 진동하였나니 당신들에게 들린 소리가 이것이라 46또 솔로몬도 왕좌에 앉아 있고 47왕의 신하들도 와서 우리 주 다윗 왕에게 축복하여 이르기를 왕의 하나님이 솔로몬의 이름을 왕의 이름보다 더 아름답게 하시고 그의 왕위를 왕의 위보다 크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매 왕이 침상에서 몸을 굽히고 48또한 이르시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내 왕위에 앉을 자를 주사 내 눈으로 보게 하셨도다 하셨나이다 하니 49아도니야와 함께 한 손님들이 다 놀라 일어나 각기 갈 길로 간지라 50아도니야도 솔로몬을 두려워하여 일어나 가서 제단 뿔을 잡으니 51어떤 사람이 솔로몬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도니야가 솔로몬 왕을 두려워하여 지금 제단 뿔을 잡고 말하기를 솔로몬 왕이 오늘 칼로 자기 종을 죽이지 않겠다고 내게 맹세하기를 원한다 하나이다 52솔로몬이 이르되 그가 만일 선한 사람일진대 그의 머리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려니와 그에게 악한 것이 보이면 죽으리라 하고 53사람을 보내어 그를 제단에서 이끌어 내리니 그가 와서 솔로몬 왕께 절하매 솔로몬이 이르기를 네 집으로 가라 하였더라
     
    중심 단어
     
    아도니야, 소리, 다윗 왕, 솔로몬, 왕으로 삼고, 두려워하여, 제단 뿔
     
    주제별 목록 작성
     
    솔로몬 즉위식의 모습
    40절: 모든 백성이 피리를 불며 크게 즐거워함
    41절: 성읍 중에서 나는 요란한 뿔 나팔 소리
    45절: 함께한 무리가 성읍이 진동할 정도로 즐거워함
    47절: 왕의 신하들이 축복함
    48절: 다윗이 찬송으로 화답함
     
    도움말
     
    1. 아름다운(42절): ‘좋다, 선하다, 마음에 들다’라는 뜻이다. 여기서는 ‘유쾌하게 하고 유익하게 하다’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2. 아름답게 하시고(47절): 기본 의미는 ‘빛나다, 훌륭하다’이며, 여기서는 ‘명성이 드높게 되고 유명해지다’라는 뜻이다.
    3. 제단 뿔(51절): 번제단 네 모서리에 튀어나온 부분으로, 산 제물을 묶거나 희생의 피를 뿌리는 곳이다. 하나님의 구원 능력과 초월적 은혜를 상징한다.
     
    말씀묵상
     
    뒤바뀐 상황
    아도니야는 기혼에서 불과 반 마일 떨어진 곳에서 향연을 베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들은 제사장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을 통해 다윗 왕이 솔로몬을 왕으로 지명하고 즉위식을 거행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도니야와 함께했던 무리는 솔로몬이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재빨리 도망쳤습니다(49절). 행여 반역자 아도니야와 연루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라도 하면 목숨을 건지기가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권력을 따라온 사람들은 권력이 없어지면 이내 떠나가 버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런 관계는 자신의 기득권과 실속을 챙길 수 있을 때는 긴밀하게 유지되는 듯하지만, 조금이라도 손해가 생기면 언제 그런 적이 있었냐는 듯이 깨지고 맙니다.

    아도니야의 결말
    상황은 완전히 반전되었습니다. 아도니야는 제단의 뿔을 잡고서 솔로몬에게 자신을 죽이지 않기를 간청합니다(51절). 당시에는 제단의 뿔을 움켜잡은 사람은 해칠 수가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도니야는 솔로몬을 왕으로 인정하고 자신을 그의 종으로 언급하면서 생명을 구걸합니다. 이런 아도니야에게 솔로몬이 ‘네 집으로 가라’고 명령한 것은 ‘평안히 가라’는 일반적인 인사법과 비교해 볼 때 냉정한 표현입니다. 어쩌면 왕위 계승과 관련한 어떤 행동도 하지 말라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후일 다시 반역을 계획하는 아도니야는 결국 처형되고 맙니다(2:25). 어리석은 지도자는 자신뿐만 아니라 함께한 사람들까지도 패망으로 인도합니다. 그 사회와 공동체가 회생의 길로 들어서느냐, 멸망의 길에 빠지느냐는 한 사람의 지도자에 의해 좌우될 수 있습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솔로몬 즉위식의 모습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솔로몬이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아도니야와 그 측근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49-51절)?

    깊은 묵상

    1. 여러분이 일을 계획하고 추진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2. 여러분은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곳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지혜롭게 행동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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