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7-21(목) : 감추어진 일과 나타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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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20 22:59:13
  • 오늘의 말씀 : 신명기 29:14-29 찬송가: 272장(구 330장)
     
    14내가 이 언약과 맹세를 너희에게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15오늘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우리와 함께 여기 서 있는 자와 오늘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한 자에게까지이니 16(우리가 애굽 땅에서 살았던 것과 너희가 여러 나라를 통과한 것을 너희가 알며 17너희가 또 그들 중에 있는 가증한 것과 목석과 은금의 우상을 보았느니라) 18너희 중에 남자나 여자나 가족이나 지파나 오늘 그 마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서 그 모든 민족의 신들에게 가서 섬길까 염려하며 독초와 쑥의 뿌리가 너희 중에 생겨서 19이 저주의 말을 듣고도 심중에 스스로 복을 빌어 이르기를 내가 내 마음이 완악하여 젖은 것과 마른 것이 멸망할지라도 내게는 평안이 있으리라 할까 함이라 20여호와는 이런 자를 사하지 않으실 뿐 아니라 그 위에 여호와의 분노와 질투의 불을 부으시며 또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를 그에게 더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천하에서 지워버리시되 21여호와께서 곧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구별하시고 이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언약의 저주대로 그에게 화를 더하시리라 22너희 뒤에 일어나는 너희의 자손과 멀리서 오는 객이 그 땅의 재앙과 여호와께서 그 땅에 유행시키시는 질병을 보며 23그 온 땅이 유황이 되며 소금이 되며 또 불에 타서 심지도 못하며 결실함도 없으며 거기에는 아무 풀도 나지 아니함이 옛적에 여호와께서 진노와 격분으로 멸하신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의 무너짐과 같음을 보고 물을 것이요 24여러 나라 사람들도 묻기를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땅에 이같이 행하셨느냐 이같이 크고 맹렬하게 노하심은 무슨 뜻이냐 하면 25그 때에 사람들이 대답하기를 그 무리가 자기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버리고 26가서 자기들이 알지도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지도 아니한 다른 신들을 따라가서 그들을 섬기고 절한 까닭이라 27이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땅에 진노하사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재앙을 내리시고 28여호와께서 또 진노와 격분과 크게 통한하심으로 그들을 이 땅에서 뽑아내사 다른 나라에 내던지심이 오늘과 같다 하리라 29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
     
    중심 단어
     
    언약과 맹세, 독초와 쑥의 뿌리, 화를 더하시리라, 노하심, 언약을 버리고, 다른 신들
     
    주제별 목록 작성
     
    여호와의 심판
    20절: 분노와 질투의 불을 부으심/ 모든 저주를 그에게 더하실 것임
    21절: 모든 지파 중에서 구별하여 기록된 모든 언약의 저주대로 화를 더하심
    22절: 땅에 재앙을 내리심/ 질병을 유행시키심
    23절: 진노와 격분으로 멸하심
    24절: 크고 맹렬하게 노하심
    27절: 땅에 진노하심/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재앙을 내리심
    28절: 그들을 이 땅에서 뽑아내어 다른 나라에 내던지심
     
    도움말
     
    1. 여기 있지 아니한 자(15절): 구원의 보편성과 무한대성을 시사하는 말이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 대상이 단지 혈통으로나 지리적으로 제한되지 않음을 분명히 한다.
    2. 독초와 쑥의 뿌리(18절): 우상 종교의 폐해를 비유한 표현이다.
    3. 젖은 것과 마른 것(19절): ‘젖은 것’은 종교성이 강한 자를, ‘마른 것’은 약한 자를 의미한다.
    4. 감추어진 일… 나타난 일(29절): ‘감추어진 일’이란 계시되지 않은 미래의 일을 말하며, ‘나타난 일’이란 계시된 하나님의 율법이나 뜻을 말한다.
     
    말씀묵상
     
    우상 숭배의 위험
    우상 숭배는 이스라엘에게 가장 위험한 것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의 포로가 되는 결정적인 원인이었습니다(28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에 이끌려 출애굽하여 광야를 통과하면서 이방 신들에게 절하는 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를 경험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이 계속해서 우상을 섬기는 이유는 그들의 패역하고 비뚤어진 마음 때문입니다(18절). 그들은 우상 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와 심판의 말을 듣고도 오히려 평안하리라고 자만했습니다(19절).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런 자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결코 피할 수 없음을 말씀하십니다(20-21절).

    피할 수 없는 책임
    개인과 가정에서 시작된 공동체의 죄는 민족적인 종교 배반으로 이어지고, 결국 그에 따른 재앙이 일어나게 됩니다(22-23절). 하나님께서는 우상 숭배하는 땅을 소돔과 고모라같이 심판하여 아무 풀도 나지 않는 땅으로 멸절시킬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저버린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후손과 이방인들로부터 비웃음과 모멸을 받고, 언약을 버린 부끄러운 예시가 되며, 다른 나라의 포로가 되는 비극적 상황을 맞이할 것입니다. 감추어진 많은 일들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 놓여 있지만, 그분께서 나타내신 일들에 대해서는 각자의 책임이 따릅니다(29절). 우리는 자신의 축복과 저주에 대해 피할 수 없는 책임을 지고 있으므로 거짓 종교와 불의를 버리고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생명과 복의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여호와의 심판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나타난 일은 누구에게 속한 것이며 무엇을 위한 것입니까(29절)?

    깊은 묵상

    1.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나타내신 일은 무엇입니까?

    2.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경고하실 때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삶을 돌이키는 회개를 하는지 돌아보십시오.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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