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5-14(토) : 바울의 열심과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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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4 12:50:32
  • 오늘의 말씀 : 고린도후서 11:1-15 찬송가: 516장(구 265장)
     
    1원하건대 너희는 나의 좀 어리석은 것을 용납하라 청하건대 나를 용납하라 2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그러나 나는 3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4만일 누가 가서 우리가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은 너희가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5나는 지극히 크다는 사도들보다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는 줄로 생각하노라 6내가 비록 말에는 부족하나 지식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이것을 우리가 모든 사람 가운데서 모든 일로 너희에게 나타내었노라 7내가 너희를 높이려고 나를 낮추어 하나님의 복음을 값없이 너희에게 전함으로 죄를 지었느냐 8내가 너희를 섬기기 위하여 다른 여러 교회에서 비용을 받은 것은 탈취한 것이라 9또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 비용이 부족하였으되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였음은 마게도냐에서 온 형제들이 나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였음이라 내가 모든 일에 너희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하여 스스로 조심하였고 또 조심하리라 10그리스도의 진리가 내 속에 있으니 아가야 지방에서 나의 이 자랑이 막히지 아니하리라 11어떠한 까닭이냐 내가 너희를 사랑하지 아니함이냐 하나님이 아시느니라 12나는 내가 해 온 그대로 앞으로도 하리니 기회를 찾는 자들이 그 자랑하는 일로 우리와 같이 인정 받으려는 그 기회를 끊으려 함이라 13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14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15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중심 단어
     
    용납, 열심, 그리스도, 다른, 조심, 사탄
     
    주제별 목록 작성
     
    바울의 열심과 배려
    2절: 고린도 교회 성도를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
    7절: 자신을 낮추어 하나님의 복음을 값없이 전함
    8절: 다른 여러 교회에서 받은 비용으로 고린도 교회를 섬김
    9절: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하여 조심함
     
    도움말
     
    1. 하나님의 열심으로(2절): ‘하나님을 대상으로 하는 열심’을 가리킨다. 이로써 고린도 교회를 향한 바울의 열심이 개인의 욕망을 채우려는 목적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경건한 신앙에서 비롯된 것임을 시사한다.
    2. 부족하나(6절): 특별히 교육받지도 않고 신분도 그리 높지 않은 자를 말하며, 여기서는 ‘말주변이 없는 자’를 뜻한다.
    3. 비용(8절): 당시 군인들이 월급 형식으로 받던 ‘고기, 음식’ 등을 뜻하며, 여기서는 ‘보수’를 가리킨다.
     
    말씀묵상
     
    바울의 열심
    본문에서 우리는 사도 바울이 얼마나 목적 의식이 분명한 전도자였는지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사역의 본질을 예수 그리스도와 성도들을 연결하는 ‘중매’로 규정합니다(2절). 중매자에게 두려운 것은 자신이 중매하는 남녀가 서로에 대한 신뢰를 잃고 헤어지는 것입니다. 바울은 또한 마치 뱀에 미혹된 하와처럼 고린도 교회 성도들도 사탄에게 현혹되어 그리스도에 대한 충성과 순결을 저버리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습니다(3절). 실제 그들이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4절)에 대해 큰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바울의 걱정은 더욱 커졌습니다(4절). 여기서 주목할 점은, 바울이 자신의 열심을 “하나님의 열심”(2절)으로 비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바울의 배려
    바울은 “지극히 크다는 사도들”(5절)보다 부족함이 없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물질적인 대가 없이 복음을 전한 것이 오히려 바울의 권위를 평가절하(平價切下)하게 되었습니다(7절). 가르치는 사람이 돈을 받는 것이 관례가 된 사회에서, 바울의 겸손은 오히려 권위를 떨어뜨리는 빌미가 된 것입니다. 이에 바울은 자신이 비록 말은 부족하지만, 지식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해 증명했음을 밝힙니다(6절). 그리고 자신은 고린도 교회에 짐이 되지 않기 위해 다른 여러 교회에서 받은 비용으로 어려움 가운데서도 사역을 해 왔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8-9절). 하나님의 열심으로 사역하되, 겸손하고 성도를 배려할 줄 알았던 바울의 자세는 우리가 본받아야 할 모습입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바울의 열심과 배려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무엇을 경계하길 원하고 있습니까(4절)?

    깊은 묵상

    1. 여러분이 복음을 전할 때, 어떤 대가나 보상을 기대했던 때가 있습니까? 그 결과는 어땠습니까?

    2. 여러분은 하나님이 주신 권위로 가르치는 자리에 있을 때도, 바울처럼 겸손한 자세로 낮아지려고 하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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