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4-13(수) :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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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3 13:37:19
  • 오늘의 말씀 : 에스라 5:7-17 찬송가: 450장(구 376장)
     
    7그 글에 일렀으되 다리오 왕은 평안하옵소서 8왕께 아뢰옵나이다 우리가 유다 도에 가서 지극히 크신 하나님의 성전에 나아가 본즉 성전을 큰 돌로 세우며 벽에 나무를 얹고 부지런히 일하므로 공사가 그 손에서 형통하옵기에 9우리가 그 장로들에게 물어보기를 누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 성전을 건축하고 이 성곽을 마치라고 하였느냐 하고 10우리가 또 그 우두머리들의 이름을 적어 왕에게 아뢰고자 하여 그들의 이름을 물은즉 11그들이 우리에게 대답하여 이르기를 우리는 천지의 하나님의 종이라 예전에 건축되었던 성전을 우리가 다시 건축하노라 이는 본래 이스라엘의 큰 왕이 건축하여 완공한 것이었으나 12우리 조상들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노엽게 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을 갈대아 사람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이 성전을 헐며 이 백성을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옮겼더니 13바벨론 왕 고레스 원년에 고레스 왕이 조서를 내려 하나님의 이 성전을 다시 건축하게 하고 14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전 안에서 금, 은 그릇을 옮겨다가 바벨론 신당에 두었던 것을 고레스 왕이 그 신당에서 꺼내어 그가 세운 총독 세스바살이라고 부르는 자에게 내주고 15일러 말하되 너는 이 그릇들을 가지고 가서 예루살렘 성전에 두고 하나님의 전을 제자리에 건축하라 하매 16이에 이 세스바살이 이르러 예루살렘 하나님의 성전 지대를 놓았고 그 때로부터 지금까지 건축하여 오나 아직도 마치지 못하였다 하였사오니 17이제 왕께서 좋게 여기시거든 바벨론에서 왕의 보물전각에서 조사하사 과연 고레스 왕이 조서를 내려 하나님의 이 성전을 예루살렘에 다시 건축하라 하셨는지 보시고 왕은 이 일에 대하여 왕의 기쁘신 뜻을 우리에게 보이소서 하였더라
     
    중심 단어
     
    글, 다리오, 하나님의 성전, 건축, 고레스
     
     
    주제별 목록 작성
     
    성전 건축의 역사
    11절: 본래 이스라엘의 큰 왕이 건축함
    12절: 조상들이 하나님을 노엽게 하여 헐림
    13절: 고레스 왕이 재건축을 명함
    14-15절: 세스바살이 성전 그릇까지 반환 받음
    16절: 지대를 놓고 건축했으나 마치지 못함

     
     
    도움말
     
    1. 천지의 하나님(11절): ‘하늘과 땅의 하나님’이라는 뜻이다. 천지를 지으시고 주장하시는 초월적 하나님, 특히 히브리인뿐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만민의 하나님 되심을 강조한다.
    2. 세스바살(14절): ‘달신은 아버지를 지키신다’라는 뜻이며, 유다 총독 스룹바벨의 페르시아 이름이다.

     
     
    말씀묵상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
    역사를 바라보는 눈이 왜곡되어 있다면, 내일의 바람직한 모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결국 과거의 오류와 실패를 인정하거나, 회개하지 못하고 다시 반복할 가능성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회개할 줄 알았습니다. 예언을 통해 회복된 그들은 스스로를 “천지의 하나님의 종”(11절)이라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전의 파괴는 자신들의 조상들이 하나님을 노엽게 하였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인정합니다(12절). 우리는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멸망해 가는 과정을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선지자들의 외침을 듣지 않고 하나님의 징계의 표식들을 무시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이 누구이며, 무엇을 해야 하는지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신앙
    본문에서 총독은 공사 재개가 가능한 것인지를 다리오 왕에게 묻고 있습니다. 공사가 중단된 것은 아닥사스다 왕의 조서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왕은 “내가 다시 조서 내리기를 기다리라”(4:21)고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조서가 오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쩌면 반역의 모함으로 인해 다시금 위기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일단 건축을 재개했습니다. 더 이상 침체되거나 소극적으로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적극적인 믿음으로 무장하게 된 것입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언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은 두려움을 이기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성전 건축의 역사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다리오 왕에게 쓴 편지에서 고레스 왕이 성전 건축에 관해 어떤 조서를 내렸다고 말합니까(13-15절)?

    깊은 묵상

    1. 여러분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역사를 보는 시각을 통해 무엇을 느낍니까?

    2. 여러분의 지난 삶을 돌아보고, 지금 여러분이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제공:프리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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