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은 우리 예수님께서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고 다시 사신 날을 기념하는 부활절입니다. 기독교의 신앙은 십자가의 예수님을 믿음과 동시에 부활의 예수님을 믿는 것에 있습니다. 십자가의 예수님을 만났지만 부활의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면 반쪽 신앙이 되고 맙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십자가에서 고난받아 죽으셨을 뿐만 아니라 부활하셔서 지금도 살아계신 예수님을 믿습니다. 

영적으로 죽었다가 예수님 믿고 새 생명을 받은 우리는 이미 부활을 경험한 자들입니다. 영적인 부활을 경험한 자들은 육신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죽음이 우리를 어떻게 하지 못한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비록 육신은 죽어도 영은 죽지 않고 천국에 직행할 것을 우리는 믿습니다. 또한 죽은 우리 몸도 마지막 날 주님 오실 때 부활의 형체를 입고 다시 살아날 줄 믿습니다. 이것이 바로 부활 신앙입니다.

이 신앙과 소망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은 오늘 부활절에 가장 큰 기쁨과 감격으로 다신 사신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해야 합니다. 그리고, 부활의 주님으로 인해 기뻐하는 가운데 서로서로에게 부활의 소식을 나누며 다음과 같이 위로하고 격려해야 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예수님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 다시 사셨습니다.

 예수 부활 나의 부활, 예수 영광 나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