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1776년 7월 4일 대영제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전쟁할 당시에는 13개의 식민지만 있었지만, 지금은 50개 주와 14개의 미국령을 거느리는 초강대국이 되었습니다. 불과 약 250년 만에 이런 나라를 이룬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디트로이트의 기독교 방송 진행자인 밥 더커는 이 나라가 기독교 유산의 산물이라는 증거를 10가지로 제시했는데 그중에 몇 가지를 나눕니다.

1. 미국 국회의사당(U.S. Capitol) 빌딩이 건국 초기에는 예배로 모이는 예배 처소였으며, 그곳의 워십팀(worship team)은 미국 해병대 관악 부대였습니다.

2. 연방 대법원의 대법관 9명이 처음 모였을 때 그들은 4시간 동안이나 기도하며 성찬 예식을 거행했다고 합니다.

3. 당시 성경책은 모든 공립학교의 필수 교과서였으며, 토마스 제퍼슨 대통령은 글을 가르치는 교과서로 성경을 사용토록 명령하기도 했습니다.

4. 한 지역이 주(state)로 승격하기 위해서는 공립학교에서 기독교 과목을 가르치는 것이 의무적 조항이었습니다.

5. 연방 하원에서 선포한 내용 중에 기독교가 모든 나라에 퍼져야 할 것이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렇듯 미국은 개신교 신앙의 고백과 성경의 가치 위에 세워진 나라로서 하나님께서 함께하셨고 축복해 주셨기에 초강대국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 나라가 살 길은 하나님을 다시 기억하고 그분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과거에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이어받은 믿음을 후대에 잘 전수하므로 계속해서 하나님 손에 붙잡힌 이 나라 미국이 되기를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