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직한 예배의 삶
  • admin
    2017.08.05 23:33:09
  • 한 시골 교회의 주일학교 예배시간 이었습니다. 다섯 살짜리 꼬마 아이가 헌금시간에 돈을 넣는 척 하면서 몰래 헌금을 빼냈습니다. 그리고 집에 가면서 아버지가 준 헌금까지 더해서 과자를 사먹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아버지는 헌금을 잘 했는지 물었습니다. 아이는 열심히 거짓말을 했지만 결국 아버지의 추궁에 진실을 이야기 할 수 밖에 없었고, 그 날 무섭게 혼이 나고 회초리도 많이 맞았습니다. 아이는 그 날 이후로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았고, '정직'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살았습니다. 나중에 자라서 땅콩농사를 짓던 이 아이는 주지사가 됐고,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전 대통령인 닉슨의 거짓말에 신물이 났던 국민들은 정직한 지미 카터를 선택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정직함 때문에 재임 기간에는 그다지 국민들로부터 인기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우직한 정책들은 퇴임 이후에 재평가를 받았고, 그 후에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비롯한 각종 평화 활동으로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카터는 세계 어디를 가던지 5일을 봉사하고 주말은 교회를 갔고,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사람들에게 정직한 사람은 하나님에게도 정직해야 합니다. 정직한 모습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생활로 예배의 삶을 사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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