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min2016.10.29 00:55:22
-
19세기 미국의 부흥 전도자 무디 목사는 하루에 한 사람에게 반드시 복음을 전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어느 하루는 아무에게도 전도하지 못했습니다. 그날 밤 잠자리에 들었으나 책임을 완수하지 못한 죄책감 때문에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는 다시 옷을 입고 거리로 나갔습니다. 밤중에 거리에 서서 말씀으로 권유할 대상자를 찾는데, 한 술 주정꾼을 만났습니다. 그는 다짜고짜 다가가서 "예수님을 아시나요?"라고 물었습니다. 그 술 주정꾼은 '예수'라는 말을 듣자마자 화부터 벌컥 내었습니다. 무디는 쫓기다시피 하여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 후 3개월이 지나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나가서 문을 열어보니 예전의 그 술 주정꾼이었습니다. 그 술 주정꾼이 고백하기를, 그날 밤 예수님을 아느냐는 말에 크게 화를 냈으나 그로부터 그 말이 내내 귓전에서 떠나지 않아 예수를 믿기로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복음의 씨는 부디가 뿌렸으나 씨가 자랄 텃밭의 심령은 성령께서 내내 붙들고 계셨던 것입니다. '예수'라는 형체도 없는 작은 씨가 그 박토의 텃밭에 뿌려져 묻히고 뿌리를 내려 계속 자라고 있었음을 보게 됩니다. 그러기에 시편 기자는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번호
|
제목
|
이름
| |
---|---|---|---|
243 | admin | 2016.02.21 | |
242 | admin | 2016.02.27 | |
241 | admin | 2016.03.05 | |
240 | admin | 2016.03.13 | |
239 | admin | 2016.03.19 | |
238 | admin | 2016.03.27 | |
237 | admin | 2016.04.02 | |
236 | admin | 2016.04.09 | |
235 | admin | 2016.04.16 | |
234 | admin | 2016.04.23 | |
233 | admin | 2016.04.30 | |
232 | admin | 2016.05.07 | |
231 | admin | 2016.05.14 | |
230 | admin | 2016.05.22 | |
229 | admin | 2016.05.28 | |
228 | admin | 2016.06.04 | |
227 | admin | 2016.06.11 | |
226 | admin | 2016.06.22 | |
225 | admin | 2016.06.24 | |
224 | admin | 2016.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