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캘러의 『거짓 신들의 세상』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2008년 중반 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닥치자, 한때 부유했고 인맥이 좋았던 사람들의 비극적인 자살 사건이 연이어 일어났다. 연방 주택금융저당공사의 최고재무 책임자 대행은 자기 집 지하실에서 목을 맸다.

미국 부동산 경매 분야의 선두를 달리던 셸덧 굿의 최고 경영자는 자신의 빨간색 재규어 운전석에서 총으로 목숨을 끊었다. 베어스턴스의 한 간부는 파산한 자기 회사를 사들인 제이피 모건 체이스에서 일하지 못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약물을 과다 복용하고 29층 사무실에서 뛰어내렸다."

팀 캘러는 "그들은 행복에 대한 갈증을 '부'로 달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그것은 착각이었다."라고 강조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불완전합니다. 우울증의 한편에 '더 많이, 조금 더 많이'라는 탐욕과 조바심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무엇이든지 내 마음대로, 원하는 대로, 내가 원하는 사람에 의해, 내가 원하는 때에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우울증에 걸리기 쉽습니다. 우리는 돌이켜 참된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참된 민족을 주시는, 만유보다 크신 하나님을 우리 마음에 모시고 그분을 경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