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을 위하여 하나님은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 admin
    2016.04.30 01:44:10
  • 어떤 목사님의 딸이 각각 여섯 살과 다섯 살 되었을 때, 다른 집 애들처럼 소꿉장난하며 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목사님은 여섯 살 난 큰딸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자! 지금은 자야 할 시간이야. 하지만 자기 전에 기도해야지?"

    그러자 바로 밑의 여동생이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으고 머리를 숙인 채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는 재미있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었어. 내일을 위하여 하나님은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어린 딸의 기도는 아주 단순하였지만, 목사님은 그 기도가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를 사랑으로 돌보아 주시고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전적으로 내어 맡기는 온전한 믿음의 표현으로 느꼈습니다. 그 기도는 마치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지게 해달라는 예수님의 기도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사실 목사님 딸의 기도는 매우 단순하였지만,  목사님에게는 '한없이 아름답고 은혜로운 기도'였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오늘 우리는 아주 재미있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어요. 내일을 위하여 하나님은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라고 기도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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