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어머니가 디즈니랜드에서 아이를 잃었던 경험을 간증으로 썼습니다. 잠깐 음료를 사러 간 사이에 복잡한 군중 속에서 네 살배기 아들이 없어졌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애타는 마음으로 아들 지미의 이름을 부르며 사방을 헤매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들은 미키마우스를 선두로 인기 디즈니만화의 주인공들이 악대와 함께 춤추며 행진하고 있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아이의 엄마는 무심코 그 행렬을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엄마의 걱정과는 딴판으로 재미가지미가 다른 아이들과 함께 미키마우스의 뒤를 따라 행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지니는 몸을 덩실거리며 어디서 얻었는지 깃발을 휘두르며 활짝 웃음을 띠고 자기가 미아라는 것을 완전히 잊고 있었습니다. 지니는 그 순간 엄마의 보호에서 독립되어 있었으며, 음악의 메아리에 인도되어 무척 행복했던 것입니다. 지니는지미는 무엇인가 어떤 힘에 붙들려 있음이 분명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하여 짐이지미 어머니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때로는 잃어버린 아이 같으나 여전히 하나님의 사랑 속에 있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저 미키마우스의 악대와 같지 않겠는가? 행렬을 지어 모두가 한 가족처럼 즐겁게 행진하는 것은 인자하신 하나님의 품속에 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교회에서 함께 주님을 섬기는 성도들에 하나님의 품이 되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