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혜사 성령님

오늘의 말씀 : 요한복음 14:25-31 찬송가: 408장(구 466장)

25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26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27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28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라면 내가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라 29이제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30이 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세상의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그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31오직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 함이로라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하시니라

중심 단어

너희, 아버지, 성령, 평안, 세상의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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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
27절: 예수께서 주셨다/ 세상이 주는 것과 다르다/ 마음에 근심하고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도움말

1. 평안(27절): 구약에서는 번영, 물질의 복, 건강 등 주로 외적 행복의 의미로 많이 사용됐으나 신약에서는 마음에 근심이 없는 평온한 상태 등 내적 의미로 사용됐다.
2. 관계할 것이 없으니(30절): 사탄(세상임금)은 예수님과 아무 상관이 없으며 어떤 권리도 주장할 자격이 없다는 뜻이다.

말씀묵상

주님의 평안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27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평안을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일시적이고 상대적인 평안이 아니라 영원하고 절대적인 평안입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은 환경에서 오는 것이기에 재물이나 지위나 권력 같은 환경이 변하면 쉽게 사라져 버리지만,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은 하나님과의 관계와 영혼 구원과 하나님의 사랑에서 오는 것이므로 영원히 이어집니다. 주님은 당신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시는 것을 제자들이 기뻐하기 원하셨습니다(28절). 십자가는 패배가 아니요 승리였으며, 사람들은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에 대한 예수님의 순종과 인간의 죄를 대속하시는 사랑을 보게 될 것입니다(30-31절).

은혜의 시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는 성령의 역사를 통해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약 시대를 은혜의 시대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가 성령님께서 오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성도는 기도와 말씀을 통해 성령님과 지속적으로 교제할 수 있으며, 세상을 이길 힘과 능력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 성령 충만은 성도가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온전한 다스리심을 받음으로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상태를 말합니다. 성령님을 믿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온 힘을 다해 따라갈 때, 성도의 생활에 평안과 기쁨과 승리가 넘치게 될 것입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평안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
2. 보혜사 성령님께서 오셔서 하시는 일은 무엇입니까(26절)?
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여러분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생활을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2. 여러분이 어려울 때 함께하시며 평안을 주시는 성령님을 묵상해 보십시오.
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제공:프리셉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