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7-24(화) : 진정한 회개
  • Administrator
    2018.07.29 00:14:41
  • 오늘의 말씀 : 역대하 6:32-42 찬송가: 277장(구 335장)
     
    32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않은 이방인에게 대하여도 그들이 주의 큰 이름과 능한 손과 펴신 팔을 위하여 먼 지방에서 와서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33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모든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이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하시오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 34주의 백성이 그 적국과 더불어 싸우고자 하여 주께서 보내신 길로 나갈 때에 그들이 주께서 택하신 이 성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 있는 쪽을 향하여 주께 기도하거든 35주는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보시옵소서 36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는 사람이 없사오니 그들이 주께 범죄하므로 주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적국에게 넘기시매 적국이 그들을 사로잡아 땅의 원근을 막론하고 끌고 간 후에 37그들이 사로잡혀 간 땅에서 스스로 깨닫고 그들을 사로잡은 자들의 땅에서 돌이켜 주께 간구하기를 우리가 범죄하여 패역을 행하며 악을 행하였나이다 하며 38자기들을 사로잡아 간 적국의 땅에서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주께 돌아와서 주께서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과 주께서 택하신 성과 내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 있는 쪽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39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보시오며 주께 범죄한 주의 백성을 용서하옵소서 40나의 하나님이여 이제 이 곳에서 하는 기도에 눈을 드시고 귀를 기울이소서 41여호와 하나님이여 일어나 들어가사 주의 능력의 궤와 함께 주의 평안한 처소에 계시옵소서 여호와 하나님이여 원하옵건대 주의 제사장들에게 구원을 입게 하시고 또 주의 성도들에게 은혜를 기뻐하게 하옵소서 42여호와 하나님이여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서 얼굴을 돌리지 마시옵고 주의 종 다윗에게 베푸신 은총을 기억하옵소서 하였더라
     
    중심 단어
     
    이방인, 기도, 경외, 깨닫고, 돌이켜, 용서, 구원
     
    주제별 목록 작성
     
    회개
    36절: 범죄하지 않는 사람이 없음/ 하나님께서 죄에 대해 진노하시고 벌주심
    37절: 스스로 죄를 깨닫고 돌이킴
    38절: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주께 돌아와서 기도함
    39절: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그들의 일을 돌보시고 용서하심
     
    도움말
     
    1. 펴신 팔(32절): ‘활짝 펼쳐진 팔’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역사(섭리)를 강조한 표현이다.
    2. 하늘에서(33절): 성경 문학적으로 ‘하늘’은 인생을 초월한 곳이며,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거룩한 처소로 이해됐다.
    3. 패역을 행하며(37절): ‘시끄럽게 하다, 사악하다’라는 뜻이다. 행악과 불의를 저지른다는 뜻이다.
     
    말씀묵상
     
    진정한 회개
    솔로몬은 백성들의 죄에 대해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유하실 거라는 믿음의 고백을 합니다(대하 6:30). 분명 하나님은 사유하시는 분입니다(시 103:3, 130:4; 마 6:14; 요일 1:9). 그런데 하나님의 용서의 은혜와 함께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무조건 용서하시는 분이라고 믿는 것은 자칫 은혜를 쉽게 생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죄 사함의 은혜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죄의 심각성과 그 죄로 인해 고통받는 다른 사람들의 아픔의 문제를 간과하게 됩니다. 나중에는 죄책감도 느끼지 못해서 죄를 반복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용서하시되 책임을 물으시는, 자비와 공의가 은혜 안에 공존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많은 경우 죄 사함은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수반하게 됩니다. 죄의 결과에 대해 합당한 책임을 지는 것이 참다운 회개입니다.

    온 마음과 온 뜻
    솔로몬의 기도에는 ‘돌이켜, 돌아와서’ 등의 표현이 반복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회개란 단순히 입술로 죄를 인정하는 수준에 머무는 것이 아닙니다. 참된 회개란 잘못된 방향을 깨닫고 돌이키는 일종의 방향 전환입니다. 그리고 돌이킨 방향의 목적지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죄’요,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 ‘회개’입니다. “온 마음과 온 뜻으로 주께 돌아와서”(38절). 진정한 회개는 ‘껍데기’의 방향 전환이 아니라, ‘중심’의 방향 전환입니다. 하나님은 마음을 보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생활 속의 작은 죄의 파편들을 버리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떠나 살던 삶에서 완전히 돌이켜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회개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솔로몬의 기도는 누구까지 적용됩니까(32-33절)?
    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여러분은 반복된 죄에서 돌이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2. 하나님 앞에서 진정으로 회개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점검해 보십시오.
    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제공:프리셉트

댓글 0 ...

http://bkpc.us/xe/board_qt/5039
번호
제목
닉네임
897 Administrator 2018.08.06
896 Administrator 2018.08.05
895 Administrator 2018.08.04
894 Administrator 2018.08.04
893 Administrator 2018.08.02
892 Administrator 2018.08.02
891 Administrator 2018.07.31
890 Administrator 2018.07.30
889 Administrator 2018.07.29
888 Administrator 2018.07.29
887 Administrator 2018.07.29
886 Administrator 2018.07.29
885 Administrator 2018.07.29
884 Administrator 2018.07.29
Administrator 2018.07.29
882 Administrator 2018.07.23
881 Administrator 2018.07.23
880 Administrator 2018.07.23
879 Administrator 2018.07.19
878 Administrator 2018.07.18
태그

© copyright - Burbank Korean Presbyterian Church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