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무슬림 수가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에서 강경파 무슬림들이 그리스도인들을 공격하는 테러가 종종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14일에는 칼리만탄 주의 주도 사마린다의 한 교회 주차장에 화염병이 날아들어 불길이 퍼져 놀고 있던 4명의 어린이들이 화상을 입었고 그 중에 4살짜리 후타하인이라는 여아는 다음 날 사망했습니다. 조한다라는 이름의 테러범은 IS를 지지하는 인도네시아 테러 단체인 자마아 안샤루프의 조직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월 5일에는 자카르타에서 기독교인 주지사 바수키 푸르나마의 퇴진을 요구하며 15만 명 가량의 강경파 무슬림이 격렬한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국제인권감시기구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인도네시아의 약 1000여 교회가 극단주의 이슬람의 압력에 못 이겨 문은 닫았다고 합니다. 한편 방화로 숨진 후타하인의 부모는 "하나님은 용서를 가르친다"며 테러범을 벌하지 않기를 기도한다고 했습니다.

1. 인도네시아 교회를 보호하시고, 깨어 성령의 능력으로 승리하도록

2. 그 땅에 사랑의 복음이 흘러 많은 무슬림들이 주님께 돌아오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