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매일이 청춘입니다
  • admin
    2025.01.31 07:18:11
  • 오늘 하루는 우리의 남은 날들 중에 가장 젊은 날이요 하나님께서 생명을 연장해 주신 한 날입니다. 믿지 않는 자는 믿으라고 주신 날이고, 믿는 자는 더 잘 믿으라고 주신 날입니다. 믿으면 뭐가 달라질까요? 믿는다고 육신이 쇠약해지는 것을 피할 수 없고, 믿는다고 늙는 것을 막지 못합니다. 믿으나 안 믿으나 늙고 약해지는 것은 매한가지입니다. 그럼 믿는 자들은 무엇이 다를까요? 이것에 대해 사도 바울이 가장 잘 설명한 구절이 바로 고린도후서 4장 16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나 겉사람은 똑같이 후패하고 낡아집니다. 그러나, 속은 천지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믿지 않는 자는 겉과 함께 속도 낡아집니다. 그러나, 믿는 성도는 그 속이 날마다 새로워진다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믿는 자는 예수님을 만나고 믿는 순간부터 그의 속이 천국과 연결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속이 천국과 연결된 자에게 하나님은 강 같은 평화와 샘솟는 기쁨을 주십니다. 복음의 능력 안에서 매일을 청춘같이 살도록 해주시기 때문에 육신은 늙어 죽을지언정 영은 살아서 영생 복락을 누리게 됩니다. 이 은혜에 사로잡혀서 죽는 순간까지도 소망으로 감격하는 자들이 바로 믿는 성도입니다. 주님을 모르는 자들은 마지막 날에 놀라고 주저앉겠지만, 주님의 권속이 된 우리들은 그날에 가장 충만한 영적인 은혜를 입게 될 것입니다. 먼지와 낙엽 같았던 우리들이었는데 이렇게 주님 안에서 보배롭고 존귀한 자들로 삼아주셔서 매일이 청춘인 삶을 살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항상 감사하고 찬양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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