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네팔 단기선교 간증문(1)" / 홍재록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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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1 21:39:21
  • 높고 위대하신 하나님!

    평안한 그들의 눈빛과 표정, 대접하고자 하는 그들의 풍요로운 마음이 마치 예수님이 그를 따르는 자들에게 베푸셨던 온화함과 평안함 같았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좋은 , 맛난 곳을 두 달 넘게 돌아다녔지만, 이번에 방문했던 네팔 현지 교회들의 경치와 음식을 경험하고는 여기가 천국인가 싶었습니다.

     

    진짜 사람 사는 곳...시기 질투 경쟁이 없는 곳...

    20여 년이 넘도록 길을 마련하신 최 목사님과 미약하나마 선교 헌금으로 동참해 주신 우리 교우분들께 고개가 숙여지며 자랑스러웠습니다. 어린아이들이 하나님 말씀의 반석 위에서 잘 자라 도시로 진출하여 온갖 신을 믿는 어리석은 네팔인들에게 능력과 권세의 하나님 말씀 전파하기를 간절히 기도 드렸습니다.

     

     내디딤! 너무나 값지면서도 마침내 선교가 무엇인지를 몸으로, 눈으로, 또 마음으로 깨닫는 짧은 여행이었습니다. 그들의 찬양 소리와 기도 소리, 또 하늘 문이 열리며 평화의 비둘기들이 그들을 향해 환히 쏟아지는 환상을 보며 하나님이 그들의 예배와 찬양과 기도를 흠향하심을 첫 번째로 방문한 지반(생명) 교회에서 체험하였습니다.

     

    그 높은 돌 산길을 오르락내리락 헌신하시는 현지의 목사님들, 또 우리를 대접하느라 부엌에서 나오지도 못하며 일하시는 사모님들… 어릴 적 방학 때 할머니 댁에 가면 보던 옛날 교회의 모습이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축복하신 이들의 믿음이 변치 않게 도와주소서! 저들이 믿음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는 이번 방문이 되게 하소서! 교회들마다 부흥하는 기적을 보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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