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T] 5월 14일(화) :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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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15:17:53
  • [찰스 스펄전의 아침 묵상]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로마서 8: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한없이 넓은 온 천지가 정해진 권리에 의해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는 “만유의 후사”로서 하나님의 그 엄청난 창조의 유일한 소유자십니다. 그런데 그리스도는 그의 택한 백성들과 함께 비준하신 그 공동 후사권에 의해 그 모든 것을 우리 것으로 주장해도 좋다고 승락하셨습니다. 낙원의 순금으로 된 길, 진주문, 생명수가 흐르는 강, 천상의 지복, 말할 수 없는 영광, 이 모든 것이 다 우리의 복된 주님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우리 것이 된 것입니다.

     

    주님은 자신이 갖고 계신 모든 것을 그의 백성들과 함께 공유하십니다.

    주님은 교회를 그의 나라로 정하시고, 교회의 아들들을 왕 같은 제사장이요 제사장과 열왕의 세대라 칭하시며, 왕의 면류관을 그의 교회의 머리에 씌워 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영광의 대관식을 가질 수 있도록 자신의 면류관을 벗으셨습니다. 주님은 그의 피로 승리한 모든 자들을 위해 그의 보좌에 자리를 마련해 주실 때까지 절대 그 보좌에 앉지 않으실 것입니다.

     

    여기서 이긴 성도들이 받게 될 상을 한번 보십시오!

    그리스도의 보좌, 면류관, 홀, 궁전, 보화, 의복, 기업 이 모든 것이 다 우리들의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질투나 이기심, 탐욕(이런 것들은 우리가 받는 이 모든 기업을 받아누릴 수 없습니다) 같은 것에 절대 굴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그의 백성들과 함께 나눌 때 비로소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하십니다.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요 17:22).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요 15:11).

    하나님 아버지의 미소가 그리스도께 유난히 기분좋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의 백성들도 그 미소를 함께 나누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 그의 왕국의 영광이 더욱 기쁜 이유는 그의 백성들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 그의 정복이 더욱 소중한 이유는 그 정복이 그의 백성들에게 이기는 법을 가르쳐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가 그의 보좌를 기뻐하시는 이유는 그 보좌에 그의 백성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자신이 입고 계신 왕의 옷을 기뻐하는 이유는 그 옷자락이 그의 백성들을 덮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께서 그의 기쁨 속에서 더욱 즐거워하시는 이유는 그의 백성들도 그와 함께 그 기쁨을 맛볼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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