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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2023.10.11 21: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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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96세를 일기로 별세한 김남조 시인은 '사랑'과 '생명'에 관한 주제를 시에 담아 노래한 '사랑의 시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평생 1천여 편의 시를 써온 고인이 가장 많이 다룬 주제는 사랑인데 가장 최근인 2020년에 출간한 자신의 열아홉 번째 시집에서도 고인은 줄곧 사랑을 노래했습니다.
그녀가 지은 시 중 '가고 오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이라는 시가 있습니다. 이 시에서 시인이 노래하는 '사랑'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사랑인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먼저 사랑을 시작해서 더 많이 사랑할 뿐만 아니라 영원히 사랑하여 끝까지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모두는 경험하여 알고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 우리도 주변의 사람들을 기꺼이 기다려 주고 품어주며, 더 많이 사랑해 주고 끝까지 사랑해 주는 진정한 사랑의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가고 오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 김남조
가고 오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기다려 줍시다
더 많이 사랑했다고 해서 부끄러워할 것은 아닙니다.
먼저 사랑을 건넨 일도 잘못이 아닙니다.
더 오래 사랑한 일은 더군다나 수치일 수 없습니다.
먼저 사랑하고 더 많이 사랑하고 진정으로 사랑하여
가장 나중까지 지켜주는 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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